영인프런티어는 21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Anti-PCBs 항체개발 및 유효성 검증 용역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개발기간은 10개월로 2009년 7월23일부터 2010년 5월22일이며, 금액은 1억5900만원이다.
회사가 개발에 착수한 Anti-PCBs항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항체를 이용한 바이오센서이다.
영인프런티어는 국내 유일한 연구용항체 제조 서비스 업체로 2001년 스웨덴정부 등의 지원과 마티아스울렌 박사 및 세계 70여개국의 단백체학 주요 연구자들이 인간을 구성하는 모든 단백질의 목록작성 및 특성규명을 위한 프로젝트인 국제인간프로테옴연구기구(HUPO) 에 항체를 공급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영인프런티어 관계자는 "Anti-PCBs 항체개발은 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난이도가 있어 여러 장벽이 있지만 모든 노력을 기울여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인프런티어가 금번 개발에 착수한 Anti-PCBs 항체 바이오센서가 완료되는 경우 고비용으로 수일간 걸리던 분석환경이 현장에서 곧바로 측정하여 처리 여부를 스크리닝 할 수 있는 환경으로 획기적 변화가 예상된다.
이와 같은 획기적 분석환경의 개선은 빠른 순환구조를 이루게 하여 국내 PCBs 측정분석 시장규모의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