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행복도시, 자전거 천국으로 만든다...자전거株 급등세

입력 2009-07-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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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약칭 행복청)이 행복도시에 세계 최고수준의 자전거 교통망을 만든다는 소식에잠잠하던 자전거 관련주들이 모처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1시35분 현재 참좋은레져는 전일대비 650원 오른 7120원, 삼천리자전거도 8%대 오름세다. 대전광역시와 ETRI와 시민공용자전거 ‘타슈’ 무인대여시스템을 공동연구개발 완료한 빅텍도 130(4.48%)원 오른 3030원에 거래중이다.

행복청은 짓고 있는 행복도시에 자전거가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대전, 청주, 공주 등 주변도시와 이어지는 광역자전거 교통체계를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전거이용 편의를 위해 자전거보관소를 공원, 버스정류장, 노외주차장 등 도시 곳곳에 373군데를 설치하고 고장 난 자전거를 손볼 수 있는 정비소도 설치된다.

자전거이용 활성화 및 정착을 위해 이용자가 시내 다양한 곳에 비치된 보관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탄 뒤 목적지에서 가장 가까운 보관소에 돌려주는 행복도시 자전거공유체계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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