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카누 첫 바리스타 대회’ 우승자는 최재영씨

입력 2024-11-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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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서울 성동구 MM성수서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 개최

▲동서식품이 17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시상식에서 우승자 최재영 바리스타(왼쪽), 강성룡 동서식품 마케팅 상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서식품)
▲동서식품이 17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시상식에서 우승자 최재영 바리스타(왼쪽), 강성룡 동서식품 마케팅 상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서식품)

동서식품이 진행한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최재영 바리스타가 우승을 차지했다.

동서식품은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성동구 MM성수에서 진행한 2024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 결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한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카누 원두커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프리미엄 커피 라이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바리스타 경연 대회다. 9월 커피에 관심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2023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 엄보람 바리스타를 포함한 커피 전문가들이 심사를 진행했다.

대회는 예선을 거쳐 총 8명의 바리스타가 결선에 진출했다. 첫날인 16일에는 카누 원두 제품을 활용한 아메리카노, 17일에는 창작 메뉴로 각각 경연을 진행, 두 번의 경연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했다.

우승자 최재영 바리스타는 ‘일상 속에서의 특별함’이라는 주제로 커피에 쌀과 사과를 접목한 창작 메뉴를 선보였다. 커피에 대한 전문성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표현해 창조성과 실용성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서식품은 우승자 최재영 바리스타에게 3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2등을 차지한 진명기 바리스타와 3등 엄성진 바리스타에게는 각각 1000만 원과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강성룡 동서식품 마케팅 상무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분의 커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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