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관련주로 대북 문제가 붉거질 때마다 시장의 관심을 끌었던 퍼스텍이 삼성그룹의 신수종 사업 관련주에 합류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퍼스텍은 16일 오후 2시 31분 현재 전일보다 65원(3.90%) 오른 1730원을 기록하면서 이틀째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퍼스텍이 삼성의 신수종 사업 합류 기대감이 부각되는 것은 바로 삼성테크윈과 장비공급 계약을 맺고 거래를 하고 있기 때문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할 경우 수혜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실적으로 확인되거나 합류 사실이 발표된 것이 아닌 만큼 묻지마식 투자는 자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