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12일 오후(현지시간) 쿠웨이트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팀 훈련에서 동료들과 훈련하다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12일 오후(현지시간) 쿠웨이트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팀 훈련을 시작하고 있다. (연합뉴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12일 오후(현지시간) 쿠웨이트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팀 훈련에서 동료들과 스트레칭을 하다 왼쪽 허벅지를 만지고 있다. (연합뉴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12일 오후(현지시간) 쿠웨이트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이강인을 비롯한 정상 훈련조에 포함된 선수들이 민첩성을 위한 운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쿠웨이트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처음으로 완전체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쿠웨이트시티의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인 쿠웨이전에 대비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은 엔트리에 든 26명이 모두 모인 자리였다. 11일 이현주(하노버)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도착했고, 12일에는 손흥민(토트넘), 설영우(즈베즈다), 오현규(헹크)가 합류하며 완전체가 됐다.
대표팀은 이날 훈련 이틀째를 맞아 강도를 높이며 실전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첫 훈련을 진행한 해외파 멤버들은 컨디션 회복 위주의 훈련을 이어갔다.
허벅지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안 된 손흥민이었지만, 선수들과의 훈련에서 웃음을 지으며 활발한 모습이었다.
손흥민의 출전 시간과 여부는 미정이다.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출전 시간 조절을 요청했고, 홍 감독 또한 "건강하게 선수를 소속팀으로 돌려보내는 것도 예의"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한편, 쿠웨이트전은 14일 오후 11에 킥오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