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사옥 전경 (사진제공=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용산구에 위치한 토지와 건물을 매입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에 위치한 1035억 원 규모의 토지와 건물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목적은 업무ㆍ임대용 토지 확보다. 삼양식품은 2025년 6월 30일 토지와 건물 취득을 마칠 예정이다.
삼양식품의 토지ㆍ건물 매입을 두고 일각에서는 사옥 이전을 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현재 삼양식품 본사는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장기 투자 목적으로 (토지와 건물을)확보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