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트럼프 당선 충격 딛고 일제히 반등…스톡스600 1.13%↑

입력 2024-11-12 06:35 수정 2024-11-12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주 트럼프 보편적 관세 불안에 3주 연속 하락
뉴욕증시 랠리에 자금 다시 유입

▲스톡스600지수 추이. 11일(현지시간) 종가 512.37. 출처 CNBC
▲스톡스600지수 추이. 11일(현지시간) 종가 512.37. 출처 CNBC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소식에 하락했던 유럽증시는 이번 주 첫 거래일 일제히 반등했다.

11일(현지시간) 범유럽증시 벤치마크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4포인트(1.13%) 상승한 512.37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233.12포인트(1.21%) 상승한 1만9448.60에, 영국 런던증시 FTSE지수는 52.80포인트(0.65%) 오른 8125.19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지수는 88.21포인트(1.2%) 상승한 7426.88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 중엔 영국 바클레이스가 3.66% 상승했고 독일 퓨마는 3.78% 올랐다.

CNBC방송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트럼프 당선인의 ‘보편적 관세’ 정책 가능성을 평가하면서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였다. 그 결과 유럽증시는 지난주까지 3주 연속 주간 하락을 기록했다.

그러나 뉴욕증시가 대선과 기준금리 인하 속에 랠리를 펼치면서 유럽증시에도 다시 자금이 유입됐다.

이제 투자자들은 이번 주 공개되는 경제지표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과 독일, 영국이 국내총생산(GDP)을 발표하고 미국에선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소매판매 등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가 공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30,000
    • +4.07%
    • 이더리움
    • 4,544,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6.06%
    • 리플
    • 1,025
    • +7.22%
    • 솔라나
    • 308,300
    • +4.26%
    • 에이다
    • 808
    • +5.62%
    • 이오스
    • 772
    • +0.65%
    • 트론
    • 258
    • +3.2%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19.77%
    • 체인링크
    • 18,970
    • -0.89%
    • 샌드박스
    • 399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