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세

입력 2024-11-11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11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 행렬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3포인트(0.65%) 내린 2544.4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0.04% 오른 2562.05로 출발했다가 하락 전환했다.

개인이 2836억 원 순매수 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2083억 원, 기관이 788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트럼프 랠리'가 이어지면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S&P500지수는 장중 600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09% 상승했고,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 지수는 0.71% 올랐다. 테슬라는 트럼프 정부의 규제 완화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8.19% 급등했다.

코스피 업종별로 보면 통신업(2.21%), 운수장비(1.58%), 건설업(0.29%) 등은 오르고 섬유의복(-3.73%), 철강금속(-3.60%), 의료정밀(-2.82%), 운수창고(-2.38%), 화학(-2.04%)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7.03%), 현대차(1.23%)은 오르고 KB금융(-2.04%), SK하이닉스(-1.70%), 셀트리온(-1.69%), 삼성전자우(-1.48%), 삼성전자(-1.23%)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3포인트(1.31%) 내린 733.65에 거래 중이다. 0.20% 오른 744.86로 시작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748억 원, 기관이 114억 원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794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1.17%), 기타서비스(0.26%), 금속(0.05%) 등을 제외하고 다수가 내림세다. 화학(-4.18%), 기계/장비(-2.42%), 유통(-1.99%), 일반전기전자(-1.90%)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2.17%), 리가켐바이오(1.07%)이 오르고 휴젤(-6.08%), 엔켐(-4.64%), HPSP(-3.23%), HLB(-2.46%) 등은 약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65,000
    • +3.53%
    • 이더리움
    • 4,556,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629,500
    • +6.6%
    • 리플
    • 1,010
    • +6.65%
    • 솔라나
    • 311,500
    • +5.84%
    • 에이다
    • 825
    • +8.41%
    • 이오스
    • 789
    • +1.81%
    • 트론
    • 260
    • +3.17%
    • 스텔라루멘
    • 17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00
    • +18.82%
    • 체인링크
    • 19,210
    • +0.58%
    • 샌드박스
    • 408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