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尹, 진솔·소탈하게 얘기…쇄신·소통 의지 밝혀"

입력 2024-11-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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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 정쟁 중단하고 본연 일 집중해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AI시대, 도약하는 원격대학' 세미나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뉴시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AI시대, 도약하는 원격대학' 세미나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뉴시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오전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과 관련해 "국정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여러 국정 현안에 대해 진솔하고 소탈하게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히며 "국민께 걱정 끼쳐드린 데 대해 모든 게 본인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며 겸허히 사과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쇄신 의지와 당정소통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인적쇄신도 적절한 시점에 하실 것으로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추 원내대표는 "그리고 (윤 대통령은) 여러 가지 논란과 의혹에 대해 진솔한 태도로 설명을 주셨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오늘 대통령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을 계기로 우리 국회도 정쟁을 중단하고, 시급한 민생을 보살피고, 외교·안보 현안을 챙기는 본연의 일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 대통령의 담화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표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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