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 베트남 장학증서 수여식·졸업생 행사…누적 장학생 1060명

입력 2024-11-07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니정재단은 지난 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롯데호텔에서 장학증서 수여식 겸 제1회 베트남 호치민국립대 포니정 장학생 리유니언 데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왼쪽 네 번째부터) 손인선 호치민한인회장, 박항서 전 베트남 남자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의 부인 김나영 여사, 고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 응우옌 티타인 마이 호치민국립대학교 부총장. (사진제공=포니정재단)
▲포니정재단은 지난 4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롯데호텔에서 장학증서 수여식 겸 제1회 베트남 호치민국립대 포니정 장학생 리유니언 데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왼쪽 네 번째부터) 손인선 호치민한인회장, 박항서 전 베트남 남자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의 부인 김나영 여사, 고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 응우옌 티타인 마이 호치민국립대학교 부총장. (사진제공=포니정재단)

포니정재단과 베트남 호치민국립대학교는 4일(현지시간) 제18회 장학증서 수여식 겸 제1회 베트남 호치민국립대 포니정 장학생 리유니언 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베트남 호치민 롯데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호치민국립대 신규 장학생 35명과 역대 장학생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역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자리다. 리유니언 데이를 주최한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응우옌 티타인 마이 호치민국립대 부총장 및 각 단과대 학장, 박항서 전 베트남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손인선 호치민한인회 회장 등 내외 귀빈 등도 참석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07년부터 호치민국립대학교에서 선발을 시작한 포니정 장학생은 이제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해가고 있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리유니언 데이 행사를 통해 역대 장학생 간 네트워크가 확장되고 ‘포니정 장학생’이라는 유대감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고 더 나은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며 ‘포니정’ 정세영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계승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니정재단은 5일 하노이국립대에서 새롭게 선발한 장학생 3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포니정재단은 더 많은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들이 학업에만 몰두하도록 6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인원을 10명 증원해 매년 7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포니정재단이 지난 2007년 베트남 장학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지금까지 총 1060명의 베트남 장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또 매년 우수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 2명을 선발해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과 국제대학원 석사과정을 지원하는 ‘포니정 초청 장학 프로그램’을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국어 전공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에게 한국 유학 기회를 제공하는 ‘포니정 교환 장학 프로그램’을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대통령, 고개 숙여 사과...“모든 것이 제 불찰”
  • '트럼프 랠리 터졌다' 비트코인, 7만6000달러 '우뚝'…하루 만에 또 사상 최고 경신 [Bit코인]
  • 오늘은 '입동' 겨울의 첫 절기…입동 뜻은?
  • 돌아온 붕어빵의 계절…올해 가격은?
  • 김범석, 쿠팡 상장 후 첫 주식 매도…“세금납부 목적”
  • 단독 은행 최초 ‘中企 매칭서비스’ 역사속으로…국민銀, ‘비즈매칭’ 7년 만에 종료
  • 신탁형·일임형·중계형?…ISA 계좌, 어떤 유형이 내게 유리할까 [경제한줌]
  • “밤사이 당국 개입 보였지만” 원·달러 환율, 2년 만에 개장가·고점 ‘최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7 14: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25,000
    • +0.21%
    • 이더리움
    • 3,922,000
    • +9.74%
    • 비트코인 캐시
    • 517,500
    • -0.38%
    • 리플
    • 768
    • +4.21%
    • 솔라나
    • 259,800
    • +1.6%
    • 에이다
    • 513
    • +3.43%
    • 이오스
    • 635
    • +2.92%
    • 트론
    • 224
    • -0.44%
    • 스텔라루멘
    • 136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700
    • +1.07%
    • 체인링크
    • 17,170
    • +5.92%
    • 샌드박스
    • 355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