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어린이통합케어센터 개소 1주년 맞아 기부금 3억 전달

입력 2024-11-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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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넥슨 김정욱 대표이사(넥슨재단 이사장 겸임), 서울대학교병원 김영태 병원장, 넥슨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넥슨)
▲4일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외래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넥슨 김정욱 대표이사(넥슨재단 이사장 겸임), 서울대학교병원 김영태 병원장, 넥슨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넥슨)
넥슨은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도토리하우스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부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넥슨 ‘메이플스토리’는 안정적인 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회복지사 인력 증원 및 유지, 환아 형제자매 및 보호자 대상의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도토리하우스’에 3억 원을 기부했다. 또 개소 1주년을 축하하는 유저들의 마음을 담아 중증 소아 환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착한선물 태블릿을 ‘도토리하우스’의 전 병상에 전달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 중인 도토리하우스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센터로, 질환 및 간병의 부담을 겪는 환아와 가족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도토리하우스는 ‘가족 소진 방지’와 ‘환자와 가족의 정서 지원’ 항목을 운영 목표에 포함하는 등 단순 의료 돌봄을 넘어 환자 가족에 대한 정서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의료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넥슨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는 “용사님(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의 애정과 관심 덕분에 전국의 중증 질환 환아 및 가족들을 위해 의미 있는 후원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재활 및 의료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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