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3분기 영업익 역대 최대 545억원…전년比 691%↑

입력 2024-10-28 15:29 수정 2024-10-28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FDA 승인 ‘렉라자’ 영향 커…3분기 매출 5852억원

(사진제공=유한양행)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5851억6700만 원, 영업이익은 544억6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8%, 690.6%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유한양행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폐암 치료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따른 영향이다.

올해 8월 미국 FDA는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의 표적 폐암치료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의 병용요법을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19 결실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

유한양행은 9월 파트너사 얀센 바이오테크로부터 6000만 달러(804억 원)를 60일 이내 마일스톤(기술료)으로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한양행은 렉라자의 FDA 허가와 미국 출시에 따라 981억 원의 라이선스 수익이 발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로제 아파트도 추가됐다…역대 ‘수능 금지곡’은? [해시태그]
  • ‘급성장’ 희귀의약품 시장…성공 가능성 모으는 K바이오
  • '기아 vs 삼성' 운명의 KBO 한국시리즈 5차전…중계 어디서?
  •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부진 털어낼까…4번 타자 이대호 '각성 예고'
  • 고려아연, 공개매수로 지분 11.26% 확보…이제는 ‘의결권 경쟁’
  • 접어도 얇고 펴도 얇고…외형 변화에도 ‘슬림폰’ 포기 못 해 [폰 다이어트 경쟁②]
  • 제21호 태풍 '콩레이'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수능 17일 앞으로...“수험생 유의사항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53,000
    • +1.28%
    • 이더리움
    • 3,501,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488,800
    • -0.2%
    • 리플
    • 719
    • -0.14%
    • 솔라나
    • 246,000
    • +1.19%
    • 에이다
    • 470
    • +0.43%
    • 이오스
    • 627
    • +0.32%
    • 트론
    • 229
    • -1.72%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50
    • +0.23%
    • 체인링크
    • 15,280
    • -0.33%
    • 샌드박스
    • 347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