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밸류업 대장주로 은행업 내 최고의 주주환원율 약속…목표가 상향”

입력 2024-10-2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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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KB금융그룹 사옥 전경 (사진제공=KB금융그룹)
▲서울 여의도 KB금융그룹 사옥 전경 (사진제공=KB금융그룹)

신한투자증권은 25일 KB금융에 대해 자본비율 우위로 밸류업 대장주 지위 유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1만 원으로 4.8% 상향한다고 밝혔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9만3200원이다. 은행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6100억 원으로 신한투자증권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3.2%, 6.6% 웃돌았다. 원화대출은 가계와 기업 고르게 성장하며 2.9% 증가했고, 순이자마진은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13bp 급락했다. 이에 순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1.3% 감소한 반면 수수료와 기타비이자이익, 비용단은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주목할 부분은 압도적인 주주환원율이다. 보통주자본비율 13.85%를 기록해 전 분기보다 25bp 상승했다. 높아진 자본비율로 1000억 원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고, 이를 반영한 연간 주주환원 금액은 2조 원, 주주환원율 기준 39.8%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본비율과 연계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해 연말 13% 초과 자본을 다음 연도 주주환원 재원으로 사용하는 동시에 연중 13.5% 초과 자본도 주주환원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압도적인 펀더멘탈과 은행업종 내 최고의 주주환원 정책 시행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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