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MG손보 매각, 절차 따라 신속히 진행할 것" [2024 국감]

입력 2024-10-24 10:49 수정 2024-10-24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MG손해보험 매각과 관련해 "절차에 따라 신속히 진행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당국 종합감사에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메리츠화재가 법규 위반 및 내부통제 문제로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 결과가 언제 나오느냐'는 잘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예금보험공사의 수의계약을 앞두고 금융제재 이력이 있는 회사가 MG손보 계약을 이전하는 데 문제가 없는지 대주주 적격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보가 메리츠화재를 염두에 둔 법률 자문을 받은 게 확인됐다. 인수합병 방식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메리츠화재의 인수 자격과 관련한 법률 자문까지 미리 받은 것은 특혜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 "국감 끝나고 우선협상 대상자로 메리츠화재를 발표하면 특혜 의혹을 강력히 제기할 것"이라고도 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도 MG손보 매각 절차를 지적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여러 차례 공개 매각을 진행하는 등 지금 (MG손보 매각)절차가 국가계약법에 따라 진행이 되고 있다"면서 "절차적인 부분에 있어 (국감에서) 지적한 부분들이 어떻게 또 수렴될 수 있을지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나는 솔로' 제작진, 23기 출연자 논란에 "시청자 불편함 없도록 조치할 것"
  • 9월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 하락세… ‘악성 미분양’은 증가
  •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꺾고 역대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445,000
    • -0.19%
    • 이더리움
    • 3,671,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519,500
    • +0.1%
    • 리플
    • 721
    • -1.1%
    • 솔라나
    • 242,500
    • -2.1%
    • 에이다
    • 493
    • -0.4%
    • 이오스
    • 630
    • -2.48%
    • 트론
    • 235
    • +0.43%
    • 스텔라루멘
    • 13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400
    • +2.84%
    • 체인링크
    • 16,850
    • +1.75%
    • 샌드박스
    • 347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