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14일 시장변화에 따른 상대적인 실적 안정성이 부각될 수 있다며 삼성증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2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최두남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이후 증권사별로 시행되는 지급결제 허용으로 금융, 제조업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통한 성장성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또 향후 펀드, ELS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과 금융상품 수요회복에 따른 자본시장 성장이 자산관리 고객기반, 상품개발, PB영업 등의 내부역량과 계열사 시너지 활용을 통해 추세적인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