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동산 PF 사익 추구’ LS증권·현대건설 압수수색

입력 2024-10-21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동산 PF 사전정보 통해 부당이득 혐의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국기게양대에 검찰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국기게양대에 검찰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직무상 정보를 이용해 사익을 추구한 혐의를 받는 LS증권(옛 이베스트투자증권)과 현대건설 본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제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21일 LS증권과 현대건설 본사 사무실 등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LS증권 임직원들이 현대건설이 담당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자금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를 활용해 사적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월~12월 5개 증권사(디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LS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차증권)를 대상으로 기획검사를 벌여 이들 증권사 모두에서 불법 관행을 적발해 검찰에 통보·고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또 신기록’ 삼성바이오로직스, 역대 최대 1.7兆 수주…연 누적 4兆 돌파
  • 친환경 선박과 연료로 탈탄소…극한기후에 '플랜B' 찾는 세계
  • 1년에만 8조 넘게 '줄줄'...수출 효자 웹툰산업 ‘경고등’ [K웹툰 국고 유출上]
  • 韓 공개매수 일대기 살펴보니…개미들만 ‘발 동동’[공개매수의 이면②]
  • '골 때리는 그녀들' 강등 위기 매치업…'FC 구척장신' vs 'FC 국대패밀리'
  • '기아 vs 삼성' KBO 한국시리즈 2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09: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72,000
    • +1.54%
    • 이더리움
    • 3,612,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491,100
    • -0.47%
    • 리플
    • 734
    • -1.08%
    • 솔라나
    • 229,300
    • +2.27%
    • 에이다
    • 501
    • +2.04%
    • 이오스
    • 666
    • +0.15%
    • 트론
    • 221
    • +2.31%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50
    • +0%
    • 체인링크
    • 16,370
    • +2.83%
    • 샌드박스
    • 384
    • +2.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