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조직 개편…반도체 '하이테크' 사업 신설ㆍ에너지 사업 독립

입력 2024-10-17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건축·토목·플랜트, 솔루션 사업으로 통합…선택·집중 통한 경쟁력 강화 초점

▲SK에코플랜트 C.I. (자료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 C.I. (자료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반도체 종합 서비스, 에너지, 환경 등 핵심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Operation Improvement)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시장 성장에 대응해 반도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테크 사업' 조직을 신설했다. 반도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 대응하는 차원에서 플랜트는 물론 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위한 마케팅 및 환경 조직도 새롭게 편제했다.

미래 핵심산업인 AI 데이터센터 시장 선점을 위해 에너지 사업 조직은 별도 독립됐다. 연료 전지, 재생에너지 사업 등과 시너지 기반 경쟁력 있는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건축·토목·플랜트 수행 조직은 솔루션 사업 조직으로 통합했다. 기능별 통합조직 운영을 통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적화하고, EPC(설계·조달·시공) 분야 안정과 내실을 기할 계획이란 게 SK에코플랜트 측의 설명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SK에코플랜트의 수익성 및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질적 성장 체계 구축을 완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872,000
    • +1.45%
    • 이더리움
    • 4,016,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515,000
    • -0.77%
    • 리플
    • 759
    • -0.13%
    • 솔라나
    • 279,000
    • +7.56%
    • 에이다
    • 597
    • +16.6%
    • 이오스
    • 643
    • +1.42%
    • 트론
    • 223
    • +0%
    • 스텔라루멘
    • 141
    • +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1,300
    • +1.57%
    • 체인링크
    • 17,890
    • +5.55%
    • 샌드박스
    • 35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