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농협 대표들, 韓농협 성공경험 배우러 방한

입력 2024-10-16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국 농협, 상호협력 및 발전방안 논의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오른쪽 끝에서부터 6번째)이 16일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중국 공소합작사 연수단과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오른쪽 끝에서부터 6번째)이 16일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중국 공소합작사 연수단과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중국의 협동조합인 공소합작사의 연수단을 접견하고 상호 협력 및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주요 10개 성(省)급 공소합작사의 대표들로 구성된 연수단은 14일부터 10일 간의 일정으로 한국농협의 경제사업과 금융사업 전반을 학습하고, 주요 선진시설을 견학한다.

농식품 수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소합작총사는 중국 내 3만7652개 공소합작사(한국의 지역농협)를 대표하는 연합회 성격의 중앙기관(한국의 농협중앙회)이다. 작년 말 기준 매출액은 7조3000만 위안(한화 1387조 원)에 달해 규모면에서 세계 최대 협동조합들 중 하나다.

마지홍 공소합작총사 부장은 “중국의 농촌진흥전략 수립과 농촌현대화 건설을 추진함에 있어 한국농협의 성공경험을 배우러 왔다”며 “향후 한국농협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호동 회장은 “중국 공소합작사는 한국농협의 오랜 파트너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분야를 더욱 확대하자”며 “특히 쌀을 비롯해 우수한 한국 농식품이 중국에 수출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화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갓튀긴 면 맛보러 달려왔죠”...라면마니아 구미 당긴 ‘구미라면축제’[가보니]
  •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K팝 여성가수 신기록
  • 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휘발유 ‘1600원대’
  • “일본·동남아로 겨울여행 떠날까”…‘연말 특수’ 노리는 항공업계
  • 살찌는 계절 가을의 먹거리 축제, 여의도한강공원 '전남 세계 김밥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개그 보증수표 류승룡X진선규의 원주민 훈련기, 영화 '아마존 활명수'[시네마천국]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26,000
    • -0.28%
    • 이더리움
    • 3,491,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485,700
    • -0.84%
    • 리플
    • 716
    • -0.83%
    • 솔라나
    • 230,300
    • -1.12%
    • 에이다
    • 498
    • +0.4%
    • 이오스
    • 601
    • -1.48%
    • 트론
    • 233
    • +0%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500
    • -2.56%
    • 체인링크
    • 15,650
    • -2%
    • 샌드박스
    • 338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