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선 후보 사퇴…서울시교육감 진보진영 ‘완전한 단일화’

입력 2024-10-12 09:31 수정 2024-10-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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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로 단일화

▲최보선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보선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최보선 후보가 12일 사퇴하고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최 후보는 정 후보와 함께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가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사퇴 후 단일화 의사를 밝혔다.

최 후보는 서울시교육의원 출신으로 당초 진보 성향 후보로 분류됐지만 정파에 휘둘리지 않겠다면서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이날 사퇴와 함께 진보 진영 단일화 기구에서 단독으로 추대된 정 후보를 지지하면서 진보 진영은 ‘완전한 단일화’를 이루게 됐다.

이로써 서울교육감 후보는 정근식 후보와 함께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까지 3명으로 좁혀졌다.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본 투표는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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