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의 '매도' 의견에 약세다.
10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8.24% 내린 2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9일(현지시간)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과대평가 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도'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7만 원으로 낮췄다.
골드만삭스는 엔씨소프트가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해외 시장에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에 대해 "TL이 초기 성과를 냈지만 PvP(플레이어 간 전투) 중심의 게임 콘텐츠로 이용자가 이탈할 수 있다"며 "TL이 엔씨소프트 전체 실적을 크게 개선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기존 지식 재산권 성과는 인상적이지만, ‘아이온2′ 출시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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