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은 최근 오염토양을 세척 처리하는 토양세척기의 구성품 중 토양선별을 위해 전단에 설치하는 토양선별기의 성능을 개선해 골재, 이물질 등을 분리 선별하여 골재 끼임 현상을 제어, 인력 투입을 최소화하고 토양 투입 장비의 대기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 특허청으로부터 등록이 결정됐다고 7일 밝혔다.
토양세척법은 오염된 토양의 성질에 따른 적절한 세척제를 투입해 토양 입자에 결합된 유해한 유기오염물질이나 중금속을 액상으로 변화시켜 토양으로부터 유해한 유기오염물질 및 중금속을 분리시켜 처리하는 공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연과환경은 괴산에 토양정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특허취득으로 토양정화 입찰시 가점, 특허활용실적 인정, 특허기술적용시설 설치확인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토양정화 효율 및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