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바이오 “룬드벡, APB-A1 갑상선안병증 환자대상 임상개시”

입력 2024-10-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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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바이오 CI (사진제공=에이프릴바이오)
▲에이프릴바이오 CI (사진제공=에이프릴바이오)

에이프릴바이오는 덴마크 제약사 룬드벡에 기술을 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APB-A1(Lu AG22515)이 갑상선안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이프릴바이오는 룬드벡으로부터 마일스톤을 받는다.

해당 임상은 19명의 중증도-중증 갑상선안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효능과 안전성, 부작용 등을 평가하는 1b상(NCT06557850)이다. CD40L 저해제 APB-A1은 B세포와 T세포를 동시에 저해하여 광범위한 자가면역 관련 중추신경계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후보물질이라는 것이 룬드벡의 설명이다.

에이프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임상 진행 상황에 따라 APB-A1의 적응증이 갑상선안병증에서 다발성경화증으로 빠르게 확대될 수 있다. 또한 최근 룬드벡이 APB-A1의 공동개발을 위해 글로벌 빅파마를 모색 중이라고 밝힌 만큼 추가적인 모멘텀도 기대해볼 수 있다. 마일스톤이 유입되면 지난 분기에 이어 분기 영업흑자를 재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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