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석촌호수서 '송파낭만다방' 즐겨요

입력 2024-10-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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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송파낭만다방 포스터. (자료제공=송파구)
▲2024 송파낭만다방 포스터. (자료제공=송파구)

서울 송파구가 이달 5일 석촌호수에서 가족 페스티벌 ‘2024 송파낭만다방’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송파낭만다방’은 라디오 야외 공개방송 콘셉트의 가족 페스티벌로 미리 신청받은 구민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송파여성문화회관 문화봉사단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한다.

구는 올해 더 많은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매년 오금공원에서 소규모로 개최하던 ‘낭만다방’을 석촌호수로 무대를 옮겨 진행한다. 공연은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5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송파에서 경험한 사랑, 설레임, 첫 만남’을 주제로 사연이 선정된 구민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가수의 노래로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낭만적인 음악 공연도 펼쳐진다. 수변 무대에는 사연을 보낸 30팀의 가족을 초청해 방석, 야광봉, 팝콘,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 가을밤 야외 콘서트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해 사연 신청자들과 방문객 모두에게 이색적인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석촌호수 아뜰리에 인근 수변 무대 입구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송파구의 힐링 스팟’, ‘나만의 레시피’ 등 구민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담은 캡슐 뽑기 ‘나만의 낭만 저장소’를 운영하고, 송파여성문화회관 문화봉사단에서 네일아트와 한글서예 등을 운영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의 추억이 담긴 사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송파낭만다방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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