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규제당국, 현대차 인도법인 IPO 승인

입력 2024-09-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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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양재사옥 전경.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양재사옥 전경. (사진제공=현대차)

인도 시장 규제당국이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를 승인했다.

로이터 통신은 24일(현지시간) 인도 시장 규제 당국이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를 승인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현대차는 7월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도법인의 IPO를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면서 PO 관련 예비서류(DRHP)를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이번 IPO를 통해 30억 달러(약 3조9900억 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1996년 인도법인을 설립했으며 1998년 타밀나두주 첸나이 공장에서 첫 모델 쌍트로를 양산하며 인도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인도는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이자 핵심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에 50억 달러를 투자했고 향후 10년간 4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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