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오에스지, 세계 최초 SFTS·HFRS 동시 예방 백신 글로벌 기술이전 추진

입력 2024-09-25 10:09 수정 2024-09-25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백신산업컨퍼런스 참가’

크레오에스지는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바이오산업엑스포 국제백신산업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크레오에스지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향 파이프라인 성과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국제백신산업컨퍼런스는 26일 ‘신ㆍ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과 비전’을 주제로 글로벌 백신 허브인 안동시에서 개최된다. 크레오에스지는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 백신 분야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와 보유 신약 파이프라인 관련 사업을 논의할 방침이다. 자체 범용 백신 개발 플랫폼 ‘SUV-MAP’을 중심으로 △메르스 △지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신증후군출혈열(HFRS) 등 다양한 백신 후보물질을 확보했다.

크레오에스지는 SUV-MAP을 기반으로 지카 백신의 효능을 확인했으며, 최근 국책과제를 통해 세계 최초로 SFTSㆍHFRS의 동시 예방이 가능한 백신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지카, SFTS 등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발병률이 높아 정부 차원에서 백신 개발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이번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라이선스 아웃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크레오에스지 관계자는 “백신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기술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국내 최고 백신 전문기관들이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보유 파이프라인의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자체 백신 개발 기술력에 대해 소개해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염병 백신의 경우 정부 주도로 개발 및 상용화가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해외 정부 관계자와도 백신 관련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라이선스 아웃, 공동연구개발 등 글로벌 성과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IA, 서스펜디드 게임 끝에 KS 1차전서 삼성 제압…'약속의 7회' 대역전극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21,000
    • -0.56%
    • 이더리움
    • 3,556,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482,800
    • -1.85%
    • 리플
    • 728
    • -0.68%
    • 솔라나
    • 229,100
    • -0.17%
    • 에이다
    • 488
    • -1.61%
    • 이오스
    • 655
    • -1.8%
    • 트론
    • 221
    • +0.45%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00
    • -1.89%
    • 체인링크
    • 15,730
    • -6.81%
    • 샌드박스
    • 369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