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 "국가 중요 인프라 송유관, 안전관리 각별한 노력 필요"

입력 2024-09-24 12: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유관 안전관리 실태 점검 나서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3일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에서 관리하는 배관에 대한 공사의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찾아 매설배관피복탐사장비를 이용해 송유관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3일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에서 관리하는 배관에 대한 공사의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찾아 매설배관피복탐사장비를 이용해 송유관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국가 중요 인프라인 송유관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서며 각별한 안전관리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스안전공사는 박 사장이 23일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에서 관리하는 배관에 대한 공사의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박 사장은 매설배관피복탐사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송유관의 안전성을 점검한 데 이어 인근의 송유관 밸브 스테이션을 찾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박 사장은 점검에 앞서 대한송유관공사 이강무 대표이사와 만나 공사에서 수행 중인 송유관의 안전검사 및 정밀안전진단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 방안을 협의했다.

송유관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방문한 박경국 사장은 "송유관 시설은 석유를 전국적으로 공급하는 국가 중요 산업 인프라로 폭발·화재·누출 등 사고 위험성이 상시 존재하는 만큼 배관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안전관리 관계자에게 "각자 소명의식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내에 매설된 송유관은 전체 1344㎞로 이 중 82%를 대한송유관공사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공사에서는 송유관안전관리법에 따라 송유관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2년 주기의 안전검사를 하고 15년 이상 된 배관의 경우에는 5년 주기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마지막 카드는 녹취록 공개?…박지윤도 율희도 여론 반전 [해시태그]
  •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뷰티 트렌드…'탕후루 립'은 끝일까? [솔드아웃]
  • 러시아 파병 북한 폭풍군단…동북아로 긴장 번지나
  • “공급망 안정이 경제안보...공급망 다변화·친환경 전환 서둘러야”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배우 김수미의 유작은 '친정엄마'…출연료 미지급 스트레스로 끝나
  • 오늘부터 210개 병원에서 서류 없이 실손 청구 "의료기관 순차 확대"
  • 일론 머스크 하루 만에 47조 원 벌어…테슬라 주가 11년래 최대 상승
  • 검찰, '음주운전 3회' 배우 박상민에 징역 6개월 구형
  • 오늘의 상승종목

  • 10.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36,000
    • +1.19%
    • 이더리움
    • 3,466,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510,000
    • +3.91%
    • 리플
    • 727
    • -0.55%
    • 솔라나
    • 239,100
    • -0.54%
    • 에이다
    • 472
    • -1.46%
    • 이오스
    • 650
    • +0.46%
    • 트론
    • 230
    • +1.77%
    • 스텔라루멘
    • 135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2.07%
    • 체인링크
    • 16,220
    • +3.18%
    • 샌드박스
    • 360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