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 여섯 번째)과 부이 반 정 홍덕대학교 총장 등이 10일 베트남 타인호아성 홍덕대학교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베트남 타인호아성에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를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사호공헌사업인 '13호 새희망학교'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교육센터를 통해 타인호아성 학생과 교사, 주민에게 기후변화 인식 개선·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엔진어링은 13호 새희망학교 프로젝트를 위해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도 파견했다. 봉사단은 교육센터 개소에 앞서 도색과 청소, 벽화 그리기,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벤엔 국립공원에서 가오방 나무 100그루를 심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지역 주민을 위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회공헌사업 새희망학교를 꾸준히 하고 있다. 현재 타인호아성에서는 '이온몰 타인호아점'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교육센터를 통해 타인호아성 주민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벤엔 국립공원 대형 삼림 조성, 이동식 교실 등 13호 새희망학교 사업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