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주택정비 박차"…서울시, LH와 모아주택 활성화 맞손

입력 2024-09-04 10:00 수정 2024-09-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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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왼쪽 네 번째)과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서울시, LH 관계자들이 4일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에서 '공공참여형 모아타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왼쪽 네 번째)과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서울시, LH 관계자들이 4일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에서 '공공참여형 모아타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서울시는 4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LH와 '공공참여형 모아타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일 시작해 13일까지 진행되는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와 관련해 SH와 함께 LH도 참여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SH공사를 통해 풍납동, 쌍문동, 석관동, 월계동 지역 내 총 6곳의 모아타운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LH도 참여하는 이번 공모에서는 약 10곳의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 참여를 원하는 지역은 기한 내 관련 서류를 서울시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지는 사전검토회의, 선정위원회를 거쳐 11월 발표될 예정이다.

모아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는 △모아타운 공공관리 관리계획 수립 및 개발구상 등을 위한 지원 △모아타운 및 모아주택 사업시행을 위한 업무 지원 △단계별 용역업체 선정 및 관리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에 LH가 참여하게 되면서 사업 여건 개선, 조합설립 지원 등이 더욱 활성화돼 그동안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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