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대 안웅식 교수, 국제광역학학회 차기 회장 선임

입력 2009-07-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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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안웅식 교수가 최근 국제광역학학회 회장에 선임되어 향후 세계 광역학 분야를 이끌게 되었다.

안웅식 교수는 지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제12차 국제 광역학 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오는 2013년부터 3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부인암 분야의 전문의인 안웅식 교수는 광감각제와 레이저를 이용하여 암을 진단, 치료하는 광역학 분야의 선구자로 꼽힌다. 특히 지난 2001년 8월 대한광역학학회를 발족시킨 초대 멤버 중 한 명으로서 현재 회장으로 재임 중에 있다. 이번 회장 선정은 안웅식 교수가 평소 광역학 치료 분야에서 이뤄온 연구 업적과 적극적인 학회 활동, 대한광역학학회를 이끌어오는 리더십 등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국제광역학학회는 광선과 광감각제를 이용한 치료와 진단의 연구를 활성화하고 전문의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이를 잘 알리고 홍보하고자 설립된 학회로서, 지난 1986년에 설립되었다. 2년에 한 번씩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세계 광역학 분야의 발전을 도모해왔으며 현재 미국 뉴욕의 암센터인 로스웰팍병원이 사무국을 맡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안웅식 교수와 김진왕 성형외과 박사(ISLSM 국제레이저의학회 회장)가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애틀 학술대회에서 한국은 그간의 국제학회에 대한 기여도와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학술대회 개최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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