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맞았다는 말에 화나" 아버지 살해한 20대 남성 체포

입력 2024-08-06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어머니가 맞았다"며 70대 아버지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이날 0시 30분께 술을 마신 뒤 서울 성동구에 있는 70대 B 씨의 집을 찾아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존속살인의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가 맞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가 났다"고 범행동기를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B 씨의 집에서 그와 관련한 가정폭력 신고가 경찰에 여러 건 접수된 바 있으며, A 씨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40,000
    • +0.16%
    • 이더리움
    • 3,480,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59,100
    • +2.45%
    • 리플
    • 800
    • +2.7%
    • 솔라나
    • 197,900
    • +1.23%
    • 에이다
    • 475
    • +0.64%
    • 이오스
    • 693
    • -0.29%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1.16%
    • 체인링크
    • 15,200
    • +0.53%
    • 샌드박스
    • 378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