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평창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특별한 추억을 위한 ‘키즈 서머 캠프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8월 11일에 투숙하는 고객 대상으로 한정 판매되는 상품으로 △객실 1박 △조식 뷔페 3인(성인2, 소인1) △실내풀과 야외수영장 3인(성인2, 소인1) △키즈&사이언스 영어캠프 소인 1인(5~13세에 한함)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9만9900원(세금포함)부터다.
패키지에 포함된 ‘키즈&사이언스 영어캠프’는 2회차로 진행되며, 호텔 체크인 시 11일 오후 3시와 12일 오전 10시 중 참여를 희망하는 시간대를 신청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만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모님은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동안 키즈월드 내 카페에서 제공되는 커피 2잔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키즈&사이언스 영어캠프는 약 2시간 운영되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호텔 액티비티 전문가 ‘케니’와 함께 프렌치가든의 캐롯팜에서 미니당근을 직접 캐보고 수확한 당근을 애니멀팜의 양, 토끼, 염소, 사슴 등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강원도 감자를 활용해 직접 빵을 만들어보는 베이킹 클래스도 참여할 수 있다. 2부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곤충의 한살이’를 주제로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며, 과학 배경지식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방문하는 아이들을 위해 프렌치 가든에서 뛰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11일에는 영어까지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추가해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부모님 모두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