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웨이버스, 2.5조 규모 동해 가스전 활용 CCS 실증 사업 추진에 강세

입력 2024-06-13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웨이버스가 강세다. 정부가 2021년 생산이 끝난 동해 가스전에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CCS)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초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동해 가스전 활용 CCS 실증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13일 오후 2시 53분 현재 웨이버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14% 오른 1846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2021년 말 생산이 종료된 동해 가스전에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실증 사업을 정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친 뒤 2025년 실증 사업을 추진해 203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연간 12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해저에 저장할 계획이다. 울산·부산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압축·액화한 후 해저 파이프를 통해 폐가스전에 주입·저장하는 방식이다. 사업 규모는 총 2조9529억 원으로 사업기간은 2025~2030년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CCS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해 포집·수송·저장 등 전 주기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2024년 기준 선도국 대비 80% 수준인 기술력을 2030년에는 9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 37억 달러인 시장 규모를 2030년 139억 달러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를 통해 2030년에는 연간 480만 톤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웨이버스는 한국석유공사와 공개특허공보 제10-2012-0096692호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를 위한 탄성파 탐사 정보 제공 방법 및 시스템' 을 공동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23,000
    • -0.58%
    • 이더리움
    • 3,413,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53,800
    • -0.55%
    • 리플
    • 782
    • -0.38%
    • 솔라나
    • 196,400
    • -2.34%
    • 에이다
    • 475
    • -1.04%
    • 이오스
    • 699
    • +1.3%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0.68%
    • 체인링크
    • 15,180
    • -2.44%
    • 샌드박스
    • 373
    • +2.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