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남남서쪽서 4.8 규모 지진…"올해 최대 규모“

입력 2024-06-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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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출처=기상청)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출처=기상청)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2일 오전 8시 26분을 기점으로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다.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일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나타난 것은 지난해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4.5 규모 지진이 발생한 뒤 1년여 만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 진도는 전북에서 최대 Ⅶ(7), 광주·전남·충남에서 Ⅳ(4), 경기·경남·경북·대전·세종·충북에서 Ⅲ(3)으로 관측됐다.

특히 전북 지역에서는 일반 건물에 약간의 피해가 발생하며, 부실한 건물에는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는 수준의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향후 여진 등에 대한 정보를 참고하시길 바란다”라며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일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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