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한국학교서 최루 스프레이 분사…정품 인증하려다 사고

입력 2024-06-11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도통신/연합뉴스)
(교도통신/연합뉴스)

일본 도쿄도에 있는 한국학교에서 최루 스프레이(호신용 스프레이)가 잘못 분사되는 사고가 발생해 20여 명이 다쳤다.

도쿄 한국학교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11일 오전 9시 30분께 교내에서 학생이 장난으로 호신용 스프레이를 살포해 학생들이 신체 이상을 호소했다"라며 "구급대에 지원을 요청해 관련 학생들을 병원에 이송했다"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사고는 한국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생이 학교에 가져온 호신용 스프레이가 진품임을 증명하기 위해 뿌렸고, 가스가 에어컨을 통해 퍼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실수로 뿌려진 호신용 스프레이로 교내에 있던 20명 정도 부상을 입었다. 부상 정도는 모두 경상으로 예상되는데, 모두 눈의 통증 등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일본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96,000
    • +0.05%
    • 이더리움
    • 3,484,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459,100
    • +2.45%
    • 리플
    • 801
    • +2.56%
    • 솔라나
    • 198,000
    • +1.23%
    • 에이다
    • 475
    • +0.64%
    • 이오스
    • 695
    • +0%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1.24%
    • 체인링크
    • 15,240
    • +0.86%
    • 샌드박스
    • 377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