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강감찬대로’ 노후간판 LED로 교체

입력 2024-06-11 10:49 수정 2024-06-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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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관악구 노후간판 개선 전후 모습. (사진 제공 = 관악구)
▲ 지난해 관악구 노후간판 개선 전후 모습. (사진 제공 = 관악구)

관악구가 명예대로인 ‘강감찬대로(남부순환로)’의 노후 간판을 고효율 LED로 교체한다.

11일 관악구는 올해 강감찬대로 80여개 노후 간판을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안전하고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2008년부터 관악로, 난곡로, 시흥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간판을 정비해왔다. 특히 2016년 강감찬대로 노후간판 교체에 착수, 지난해까지 8년간 1163개의 노후간판을 주변경관과 어울리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고효율 LED 간판으로 교체했다.

구는 올해 사업비 2억4000만 원을 확보해 돌출간판을 모두 철거하고 벽면간판 교체비 지원을 통해 주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교체비는 1개 업소당 벽면간판 1개 교체 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구는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근 ‘간판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12월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거리 특성에 맞는 간판 디자인을 설계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특색있는 간판 개선 사업은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 뿐 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성있는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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