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美플로리다 환경보호부, 녹조저감 MOU 체결

입력 2024-06-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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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저감 기술연구·인적교류 등 5년간 협력

▲국립환경과학원 (이투데이DB)
▲국립환경과학원 (이투데이DB)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7일 미국 플로리다 주정부 환경보호부와 녹조 정보 공유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른 주요 협력 분야는 △유해남조류 저감 방안 모색 △녹조 관련 데이터 및 기술 정보 교환 △학술회의, 기술훈련 포함 인적교류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협약으로 플로리다주 환경보호부와 최신 녹조 저감 기술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녹조 관리를 위한 국제 협력체계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 실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상호 합의에 의해 부담할 계획이다. 해당 협약의 효력은 서명일로부터 5년간이다.

이번 협약은 2022년 12월 조태용 당시 주미한국대사와 플로리다주 브라이언 마스트 연방 하원의원의 만남에서 녹조 문제가 공동 관심사임을 확인한 이후 국립환경과학원과 플로리다주 환경보호부가 양측의 녹조 저감 연구와 현장 적용 경험 등 수차례의 실무 논의를 거쳐 성사됐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한-미 양국의 녹조 문제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에 초점을 맞췄다"며 "환경과학원과 플로리다주의 협력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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