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초등학생 금융교육 일일강사로 재능기부

입력 2024-06-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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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복현 금감원장이 한 초등학교에 방문해 일일강사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금감원)
▲5일 이복현 금감원장이 한 초등학교에 방문해 일일강사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금감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를 방문해 일일 강사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강의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원장은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사의 종류와 역할을 설명하고 계획적인 소비와 저축을 위한 용돈 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수업에 참여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동영상, OX퀴즈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수업에 앞서 진행된 학교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금융환경 변화와 청소년 대상 금융범죄 우려 등으로 학교를 통한 조기 금융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는데 공감했다.

이 원장은 “앞으로도 ‘1사1교 금융교육’을 기반으로 연령대와 학사 일정을 고려한 다양한 학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교육을 통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일일 강사로 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 직원들은 금융 전문가로서 업무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14명, 올해 5~6월 중에는 20여 명의 임직원이 학교를 방문했다.

금감원은 임직원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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