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비례 당선자와 만찬…정부 개혁과제 강조

입력 2024-05-23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자들과 만찬을 함께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연금개혁 등 정부의 주요 개혁 과제를 언급하며 완수 의지를 강조했다고 전해진다. 전날(22일) 이뤄진 만찬은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넘게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지금 당장은 비판을 받더라도 미래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개혁이다”라며 “꿋꿋하게 할 생각이니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고 참석자가 전했다.

또 “대통령을 믿고 여러분들이 22대 국회에서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시라”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21대 국회에서 초선들이 정쟁에 너무 휘둘린 것 아니냐는 아쉬움도 표했다고 한다.

의정 갈등에 대해선 대한의사협회 등과 계속 만나서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지낸 인요한 당선자가 “외부에서 총선 참패 원인을 지적하면 제 잘못이라고 한다”고 말하자, 윤 대통령은 “다 내가 잘못했다고 하시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의 재의 요구로 국회로 돌아온 채상병특검법 등 정치 현안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건희 여사도 만찬 시작 전 당선인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앞서 김 여사는 20일 부산·울산·경남(PK) 초선 당선인 만찬에도 나와 인사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01,000
    • +0%
    • 이더리움
    • 3,418,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456,800
    • +2.26%
    • 리플
    • 783
    • +0.9%
    • 솔라나
    • 197,700
    • +0.1%
    • 에이다
    • 475
    • +0%
    • 이오스
    • 700
    • +2.49%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1.93%
    • 체인링크
    • 15,200
    • -1.17%
    • 샌드박스
    • 380
    • +4.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