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부산도시공사와 탄소흡수형 도시공간조성한다

입력 2024-05-07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일 부산도시공사에서 진행된 '탄소흡수형 도시공간 조성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오른쪽부터)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3일 부산도시공사에서 진행된 '탄소흡수형 도시공간 조성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오른쪽부터)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도시공사와 탄소흡수형 도시공간조성을 위한 조경기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 저감을 위한 건설산업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탄소흡수 조경기술 자문 및 공사시행 △부산시 환경·도시계획을 위한 상호 논의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조경수의 종류 및 식재 기법, 식재 환경 등을 바탕으로 탄소흡수량을 산출할 수 있는 조경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달 기후변화 대응형 BMC(부산도시공사) 식재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주요 기술·정보를 공유하며 식재 모델 개발, 지표 작성 등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건물 옥외공간에 심는 조경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해 대기 중 탄소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미세먼지를 제거해 공기 질을 향상하고 도시 열섬 현상도 완화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탄소흡수형 조경 기술을 개발하고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환경친화적 건설기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96,000
    • +0.16%
    • 이더리움
    • 3,433,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1.69%
    • 리플
    • 804
    • +3.08%
    • 솔라나
    • 197,100
    • +0.36%
    • 에이다
    • 476
    • +1.28%
    • 이오스
    • 698
    • +1.45%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2.09%
    • 체인링크
    • 15,160
    • -1.11%
    • 샌드박스
    • 381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