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계 대장’ 사혼 성공한 박영규 “운명을 바꿔라”

입력 2024-04-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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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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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배우 박영규가 25세 연하와 네 번째 결혼한 비결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박영규를 만난 김준호와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와 이상민은 박영규를 향해 “살다 살다 사혼은 처음 들어본다. 그렇게 유명하신 분이 감쪽같이 사혼을 했다”라고 말했다.

박영규는 최근 25세 연하와 네 번째 재혼에 성공했다. 이에 김준호와 이상민은 “아무도 몰랐다”라며 놀라워했다.

박영규를 본 이상민은 “(박영규를) 50대라고 생각해 아내를 30대라고 생각했다”라고 하자, 박영규는 “난 70대, 아내는 78년생이라 올해 47세”라고 했다. 아내는 25세 연하, 장모님과 7살 차이, 장인어른과 10살 차이 난다고 밝혔다.

이에 두 사람은 “띠동갑 아닌 띠띠동갑 정말 존경한다”라고 했다.

박영규는 “중요한 건 네 번 다 정식으로 결혼식 다 했다 혼인 등기도 정식으로 다 했다. (이혼할 때) 세 번을 걸쳐서 법원도 간 것도 판사님 보기 참 그렇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상민과 김준호는 “돌싱업계 레전드 인정, 리스펙이다”라고 하자, 박영규는 “운명을 바꿔라, 나도 네 번 바꿨는데 잘 되겠지”라며 웃었다.

현재 25세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물었다. 박영규는 “처음 만났을 때 아내는 40대 초반, 분양 책임자 시행사 직원이었던 아내, 총괄 책임자였다”라며 부동산 매물 분양받으러 함께 간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고 했다.

박영규는 “설레는 마음으로 모델하우스를 방문, 딱 만났는데 당장 계약서 가져오라고 했다, 일단 부동산을 사야 대화가 됐기 때문”이라며 부동산과 사랑을 동시에 투자한 러브스토리를 언급했다.

박영규는 이어 “그다음 날부터 거기로 출근했다”라며 “가서 작업해야 할 것 아닌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직원들도 날 도와주면서 응원해 줬다”라며 “그러다 데이트를 하기 시작했는데 어느 날 약속을 앞두고 ‘죄송해요, 못 갈 것 같다, 가족들하고 약속 생겨서’라고 하더라, ‘좋은 시간 보내시라’ 하고 끊었는데 눈물이 팍 쏟아지더라”라고 회상했다.

이후 박영규는 6개월간 연락을 하지 않았다. 그는 “잎이 떨어지는데 갑자기 그 여자가 보고 싶더라”라며 “내 마음을 느낀 다음에 문자를 보냈더니 바로 답장이 오더라, ‘선생님 잘 지내셨죠?’ 하더라, 데이트 신청을 바로 했는데 바로 오케이를 하더라, 그다음부터는 일사천리로 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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