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정부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해 상반기 17억 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해 융합혁신지원단의 지원을 본격화하고 '2024년 심화기술 지원 사업'을 공고를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융합혁신지원단은 총 38개 공공연 협의체로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 인력, 장비 등을 활용해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기술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공정 설계 등 단기적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한 상시적 컨설팅과 공공연구기관·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심화기술 지원 사업 1차 공고를 통해서는 총 17억 원 규모의 15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심화기술 지원 사업 2차 공고를 하는 한편,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