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중국 근황…최애 사과도 안 먹고 대나무 사이에 숨었다

입력 2024-04-09 07:00 수정 2024-04-0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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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웨이보 캡처)
▲(출처=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웨이보 캡처)

▲(출처=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웨이보 캡처)
▲(출처=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웨이보 캡처)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쓰촨성 워룽선수핑기지 격리 모습이 일부 공개됐다.

녹색중국(그린차이나)TV는 7일 푸바오의 중국 반환 모습을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내실과 외실을 포함한 푸바오 격리 검역 시설이 설치됐다"라며 "푸바오를 위한 간식과 대나무를 풍족하게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내용을 보도하며 푸바오가 격리 생활을 하는 모습을 짧게 비춰줬는데, 이 모습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영상 속 푸바오는 내실에 준비된 대나무 안으로 몸을 숨기거나, 하얀색 옷을 입은 새로운 사육사와 마주하는 모습 등을 보였다. 대나무와 사과, 당근 등은 내실 바닥에 그대로였다.

팬들은 푸바오의 적응 과정이 쉽지 않아 걱정하면서도, 화면만으로는 쉽게 푸바오의 상태를 속단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국내 첫 자연번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태어난 지 1354일 만인 3일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반환됐다. 선수핑기지 측은 초기에는 한국식 사육방식에 따라 푸바오를 돌본 뒤 적응 상태를 살피며 점차 기지식 사육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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