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제주테크노파크와 성장잠재력을 가진 제주지역 중소기업 발굴과 상장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 20일 제주테크노파크와 체결한 ‘제주도 소재 상장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3년간 보증비율 90% 적용 △0.3%포인트(p)의 보증료 차감 등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협약보증 지원대상은 제주테크노파크의 ‘성장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또는 ‘기업상장(IPO) 클래스’에 참여하는 기업 중 제주테크노파크가 추천하는 기업이다.
신보 관계자는 “제주지역의 중소기업이 상장단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소재 유망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역상생협력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