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페이스는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원으로부터 '2009년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스페이스는 정부로부터 3년 동안 매해 4억원씩,총 12억원의 신개념 체성분분석기 개발을 위한 R&D자금과 핵심 연구인력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지원받는다.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Advanced Technology Center) 지정은 지식경제부가 세계일류상품 또는 세계시장점유율 10위권 이내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연구소 중 R&D투자와 기술개발성과가 우수한 연구소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만한 기업을 지원ㆍ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과정이 매우 까다로워 국내 연구진들 사이에서 매우 영예로운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정된 바이오스페이스의 체성분 분석기술은 세계 석학들의 연구장비로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 UCLA, 일본 동경의대 등 세계 40개국의 주요 대학병원과 연구기관에서 사용되는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이다.
바이오스페이스 차기철 대표는 "이번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 지정은 바이오스페이스의 연구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가진 전자의료기기 종합연구소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