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역내 결제·역외 숏커버링 유입 상승압력 우위”

입력 2024-03-13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3-13 08:0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10원선 중반 회복을 시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3일 “역내 결제, 역외 숏커버링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1310원 중반 회복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09~1318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위험선호 회복에도 CPI 서프라이즈로 인한 달러화 지지, 역외 숏플레이 청산에 상승을 예상한다”며 “1월에 이어 2월도 미국 CPI는 연준 금리인하에 매몰된 시장의 맹신을 일축했고, 여전히 6월 인하 기대가 남아 있지만 ECB 선제적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며 달러가 반등할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원·달러 환율 하방 변동성 확대를 주도해 온 역외 숏플레이도 1,310원 지지 확인 및 달러화 반등으로 청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급상 지난 주 금요일부터 꾸준한 매수대응을 보여주고 있는 수입 결제도 오늘 환율 상승에 일조할 듯”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엔비디아 랠리 재개에 따른 위험선호는 상단을 경직하는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민 연구원은 “성장주 위험선호 분위기가 다시 회복되면서 지난 이틀간 순매도를 기록했던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도 다시 순매수로 전화될 수 있다는 판단”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18,000
    • -0.57%
    • 이더리움
    • 3,414,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452,900
    • -0.55%
    • 리플
    • 781
    • -0.26%
    • 솔라나
    • 196,900
    • -2.19%
    • 에이다
    • 474
    • -0.84%
    • 이오스
    • 695
    • +1.02%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0.91%
    • 체인링크
    • 15,160
    • -2.63%
    • 샌드박스
    • 370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