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모범 양천구민 찾습니다”

입력 2024-03-05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제30회 양천구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자료제공=양천구)
▲지난해 제30회 양천구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자료제공=양천구)

서울 양천구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로 타의 본보기가 되는 구민을 발굴하기 위해 ‘2024년 양천구민상’ 후보자를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1년 차인 양천구민상은 지역사회를 향한 애정으로 양천구 발전과 주민 화합 등 각 분야에서 노력해 온 구민에게 상패를 수여해 그분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양천구민상은 △지역발전 △주민화합 △봉사 △효행‧선행 △환경보호 △문화‧예술 △체육 △교육 총 8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해 총 8명에게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는 양천구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주소를 두고 있는 구민 중 각 부문별 특별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추천권자는 각 부문별 관계 기관장(동장‧부서장 포함), 학교장 및 양천구의회 의원이며 10인 이상의 구민이 공동추천서를 작성해 추천할 수도 있다.

후보자 접수방법은 관련 양식 작성 후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수상 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부문별 관련 부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 후보자들은 감사담당관의 공적 사실조사를 거친 후 양천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1차)와 토론심사(2차)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구는 양천구민의 날인 5월 16일에 최종 선정된 구민에게 유공상패를 수여하고 구청 1층 ‘올해의 구민상 수상자’ 전시대에 공적과 사진 등을 전시해 자랑스러운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

한편 양천구민상은 지난 1993년 첫 시행 이후 2023년까지 부문별로 총 192명에게 수여된 바 있다. 이를 통해 구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 환경‧문화예술‧체육‧교육 등 전방위에 걸쳐 지역사회 선순환 구조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쓰시는 구민들이 많다“며 ”이 상은 43만 명 양천구민의 이름을 걸고 드리는 만큼 한 분 한 분 찾아서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구민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그분들의 메시지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50,000
    • +0.38%
    • 이더리움
    • 3,434,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1.67%
    • 리플
    • 801
    • +2.69%
    • 솔라나
    • 196,700
    • +0.15%
    • 에이다
    • 476
    • +1.28%
    • 이오스
    • 698
    • +1.45%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1.46%
    • 체인링크
    • 15,170
    • -0.98%
    • 샌드박스
    • 381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