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사회복지법인인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에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 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지원은 알리안츠생명이 1995년부터 매년 꾸준히 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10억4500만원을 지원했으며 328명의 어린이가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정문국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대부분이 적기에 수술을 받으면 95% 이상 살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수술비가 없어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수술의 혜택을 받고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외에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공익사업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의 소년소녀가장 50여 명과 단위기관별로 1대 1 결연을 맺고 매달 경제적 지원은 물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일년에 두 번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들을 회사 연수원으로 초청하여 창의력과 리더십을 길러주는 수련회를 17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