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4분기 채권 교체 매매 영향 실적 부진

입력 2024-02-23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3일 미래에셋생명에 대해 채권 교체매매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5100원, HOLD로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4분기 342억 원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면서 “보험손익은 양호(574억 원)했지만 채권 교체매매에 따른 투자손익 악화(-990억 원)가 순손실의 원인”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채권 교체매매에 따른 손실만큼 보유이원 개선이 이루어진 만큼, 올해 이후에는 지난해 4분기같은 대규모 투자부문 손실은 없을 전망이고, 올해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목표는 3500억 원을 제시했다”면서 “K-ICS비율은 안정적(214.7%)이지만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부족으로, 사측은 2023년 배당 지급은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2024년 부터는 배당 재개를 위해 노력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주가 강세의 원인 중 하나는 보유 자사주(우선주 포함 34%)에 대한 소각 기대감으로 사측도 밸류업 프로그램에 맞추어 소각을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해, 추후 상황에 따라 보유 자사주 중 일부 소각은 나타날 전망”이라면서 “2024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24배로 타사(한화생명 0.22배, 동양생명 0.23배)와 비슷해 향후 주가는 주주환원 수준에 따라 차별화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83,000
    • +0.64%
    • 이더리움
    • 3,427,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457,500
    • +2.17%
    • 리플
    • 808
    • +4.53%
    • 솔라나
    • 197,700
    • +0.97%
    • 에이다
    • 476
    • +1.06%
    • 이오스
    • 700
    • +2.19%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2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00
    • +2.64%
    • 체인링크
    • 15,170
    • -0.98%
    • 샌드박스
    • 385
    • +7.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