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세대 한국 수영...단체전 800m 2위 '사상 첫 메달'

입력 2024-02-17 2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선우 선수. (로이터/연합뉴스)
▲황선우 선수. (로이터/연합뉴스)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은메달을 차지했다. 1위 중국과 불과 0.1초 차이였다.

한국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양재훈(25·강원도청), 김우민, 이호준(22·제주시청), 황선우 순으로 레이스를 펼쳐 7분01초94로 2위를 기록했다.

지신제, 왕하오위, 판잔러, 장잔숴로 이뤄진 중국의 기록(7분01초84)와 불과 0.10초였다. 동메달은 미국(7분02초08)이 차지했다.

한국 수영이 단체전에서 입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황금 세대'로 불리는 선수들이 새 역사를 쓴 셈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계영 800m를 포함해 총 5개의 메달을 땄다. 김우민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정상에 올랐고,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우승했다. 다이빙에선 여자 3m 스프링보드(김수지), 혼성 싱크로 3m 스프링보드(김수지·이재경)로 동메달을 따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59,000
    • +0.37%
    • 이더리움
    • 3,430,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458,500
    • +1.75%
    • 리플
    • 804
    • +2.81%
    • 솔라나
    • 197,000
    • +0.05%
    • 에이다
    • 477
    • +1.27%
    • 이오스
    • 698
    • +1.45%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1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1.54%
    • 체인링크
    • 15,200
    • -0.91%
    • 샌드박스
    • 381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