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작년 영업익 4007억 원…전년比 45.4%↓

입력 2024-02-15 1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 6조5321억 원…사상 최대치 기록

▲(제공=아시아나항공)
▲(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6조5321억 원, 영업이익 4007억 원, 당기순이익 239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제 여객 수요 회복으로 전년 대비 16%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39억 원으로 작년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영업이익은 항공화물 공급 정상화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45.4% 줄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7817억 원, 영업이익은 725억 원으로 11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은 1152억 원으로 1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약 90% 늘어난 4조2892억 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늘어나는 해외여행 및 환승 수요에 국제선 전 노선 운항 확대를 통한 공급석 증대에 나섰다.

화물사업 부문은 세계적인 긴축 기조에 따른 항공화물 수요 감소와 여객기 운항 회복에 따라 전년 대비 약 46% 줄어든 1조607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올해도 글로벌 항공시장 경쟁 심화와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 관광 수요 선점과 효율적인 항공기 운영 등을 통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71,000
    • +3.09%
    • 이더리움
    • 4,548,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5.61%
    • 리플
    • 1,000
    • +6.04%
    • 솔라나
    • 314,900
    • +6.67%
    • 에이다
    • 815
    • +7.24%
    • 이오스
    • 783
    • +1.95%
    • 트론
    • 257
    • +2.39%
    • 스텔라루멘
    • 178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18.42%
    • 체인링크
    • 19,130
    • +0.21%
    • 샌드박스
    • 405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